아날로그 필름 사진으로 진정한 나의 모습을 기록할 수 있는 석주사진관.
김지희 명인이 설립한 자연염색박물관에서는 염색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자연염색박물관 내 민속염직도구실에서는 염색의 기초가 되는 도구를 전시하고 있다.
소 왓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음악을 발견하고, 나아가 새로운 취향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일지도 모른다.
삼덕2가에 위치한 적산가옥 형태의 대안미술공간이자 전시 공간. 과거에 대구노동친목계를 조직한 독립운동가 신재모 선생이 살던 집이다.
울창한 소나무로 가득한 조경수 농원이던 자리에 ‘정원’을 모티브 삼아 인디 핑크색의 건물이 불쑥 들어선 이곳.
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다
원하는 LP 음악을 듣고 책을 읽으며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문화 도서관.
찰진 전분 피가 소와 육수를 쫀쫀하게 감싸고 있는 딤타오 딤섬.
맑은 국물에 두툼한 돼지고기 가득 든 부산의 3대 돼지국밥집.
특히 피자의 맛을 좌우하는 치즈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면 제조 방식부터 재료의 비율까지 38년 동안 같은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신도마켓에서 고기를 구매하면, 신도랩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
쌀떡볶이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부산의 3대 가래떡볶이집.
부산 전포동에서 커피와 lp로 만나는 브루클린 바이브.
단연코 부산 여행의 첫 번째 코스이자 마지막 코스가 될 만두.
약 40년간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대구 막창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복주소막창.
책과 그림을 감상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실재계.
각종 조개 8~9가지와 채소를 20시간 우려낸 조개 채소 육수로 맛을 낸 동죽칼국수.
소박한 공간과 특별한 요리가 함께하는 수기소금.
매콤 달콤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비법인 대구 평화시장 근방의 닭똥집.
마늘과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더해 개발한 대구 최초의 야끼우동.
노동자들의 건강한 한 끼 식사에서 시작한 대구의 대표 찜갈비.
감각적인 공간과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홀란드
국내 최초 기계화된 제면법을 도입해 납작한 면에 ‘칼국수’라는 이름을 처음 붙인 풍국면.
기본적인 수제 맥주로 시작해 스페셜 라인의 맥주까지 마실 수 있는 대도양조장.
커피에 대한 경험을 확장시키는 대구 로컬 로스터리 카페.
마늘과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더해 개발한 대구 최초의 야끼우동.
내추럴 와인과 함께 훈연 향이 가득 밴 요리를 맛보는 풍족한 시간
지금 어느 계절에 있든 제일 맛있는 제철 과일 디저트.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15가지 종류의 다양한 메론빵.
다양한 향미 제공을 소명으로.
기분 좋은 소란을 만끽하며 즐기는 향긋한 스페셜티 피와 달콤한 빵.
버거의 본질에 집중해 간편하면서도 한껏 배부를 수 있는 든든한 수제 버거.
차와 함께 직접 만든 화과자를 즐길 수 있는 티룸 겸 화과자 전문점.
1974년 신천시장에서 ‘신천 할매 떡볶이’로 시작해 약 50년의 세월 동안 변함없는 매운맛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 꿀떡의 원조로 알려진 평화떡공방은 25년 전부터 경북 지역에서 유명했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구 시민과 함께해온 납작만두의 원조집.
다채로운 내추럴 와인과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이국적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그윽하게 퍼지는 이곳.
9년째 월배시장 입구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돌쇠떡집.
제대로 된 숙성 회를 맛볼 수 있는 곳
대구에서 즐기는 캐나다 홈메이드 브런치
대구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맛과 커피 문화.
사람, 사물, 브랜드가 모이는 곳
어릴 적 행복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젤라토 가게.
밥보다 분식이 생각나는 날, 어제와 오늘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자리에 앉은 이들 모두가 오롯이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하루
음악을 꿈꾸는 사람부터 좋아하는 사람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레코드 바.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탄탄한 제빵 기술로 매일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을 추구한다.
52년 전 대구 중심가에 문을 연 벙글벙글식당의 육개장 맛의 비결은 밤새 푹 고아낸 한우 사골 육수에 있다.
1986년 서문시장의 작은 노점으로 시작해 이제는 서문시장의 터줏대감이 된 에덴김밥.
한식을 기본으로 하는 동아식당은 공간에도, 음식에도 새로운 관점이 녹아 있다.
사장 부부는 약 24년의 역사를 지닌 미가식당을 맛만큼은 언제나 최고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음식을 만든다.
미도다방은 1928년 시작해 93년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주로 클래식을 취급하던 이곳은 입장료만 내면 종일 다과와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1957년에 시작한 상주식당의 메뉴는 단 하나, ‘추어탕’이다. 한 그릇 추어탕에 차상남 대표의 노고와 담백한 마음이 담긴다.
오이쏘이는 동네를 오가는 이들에게 집밥 같은 한 끼를 선사한다.
박영화 사장의 젊은 날 꿈이 모여 오동나무는 누군가의 추억이 되고, 삶이 되어가고 있다.
하루에 단 6시간만 문을 여는 이곳에서 대구 10미인 뭉티기의 참맛을 느껴보자.
서스카페는 공간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운 분위기처럼 ‘Yes, Kids, Yes, Pets’를 지향한다.
계산성당과 약령시장 사이 작은 골목 안에 서영홍합밥이 들어선 건 20년 전의 일이다.
눈에 띄는 간판 하나 없이 통창으로 마무리한 이곳은 오래전에 지은 타일 건물 1층에서 언제나 오가는 사람들을 반긴다.
추억의 경양식집 모습을 그대로 이어오는 전원돈까스.
차를 처음 경험하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차의 묘미를 알게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1957년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에 20개가 넘는 직영점을 운영하며 고유의 맛과 본질을 잃지 않는 삼송빵집.
커피의 낭만과 여유를
익숙한 재료를 새롭게 구성해 자신들만의 장르를 만들어간다.
오가닉모가의 오랜 세월을 견뎌낸 적산가옥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잊히지 않는 모습이다.
책의 날개를 본뜬 듯한 창이 활짝 펼쳐진 모습으로 반기는 이곳은 내부로 들어갈수록 미술관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미국, 영국 기반의 오리지널 빈티지 제품을 소개하는 777.
특색 있는 꽃으로 일상에 색채를 더하는 플라워 스튜디오, 카단.
나에게 꼭 맞는 빈티지 가구를 찾을 수 있는 숍, 모리.
‘슬기로운 와인 생활’을 위한 대구 최초의 내추럴 와인 숍 모남희.
나이트웍스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이자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는 편집숍이다.
대구 젊은이들의 약속 장소이자 여행자들의 방앗간이 되어준 편집숍.
저마다의 개성이 종이를 통해 표현되는 디자인 문구 편집숍.
책과 친하지 않은 이들까지 포용하는 책방.
즐거운 주방 생활을 위한 도구를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 숍.
각자의 휴일을 맞아 교동을 찾는 ‘휴일객休日客’을 위한 공간.
책 읽는 유령이 맞이하는 사유의 공간.
자연의 향을 가득 머금은 공간에서 자연과 일상이 동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기프트 숍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대구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식물을 조화롭게 구성하고 배치하는 하프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식물을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더현대 서울의 흥행을 이을 ‘더현대’의 두 번째 주자. 재단장을 통해 감각적인 공간으로 거듭나며 MZ세대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
방대한 책과 함께 스스로 역사가 되고 있는 곳, 코스모스북은 시대의 지성과 세월의 발자취가 켜켜이 쌓인 서점이다.
바이닐과 음료, 알코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 왓은 2019년 교동에서 시작해 2021년에 봉산동으로 매장을 옮겼다. 최승원 대표는 ‘좋은 음악을 소개한다’는 마음과 열정으로 디제잉, 기타 연주는 물론 팝업 스토어, 파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음악이 주가 되는 콘텐츠를 만들고, 음악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나가며, 사람들을 한데 모으는 소 왓. 최신 앨범 LP부터 중고 음반까지 다양한 장르가 전시된 LP를 직접 사고 판매할 수 있으며, 매장 안쪽 바에서 청음해볼 수 있는 턴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음악에 풍미를 더할 핸드 드립 커피와 위스키도 준비되어 있으니 느끼는 그대로 음악을 즐겨도 좋다. 소 왓은 매장에서의 경험을 넘어 인스타그램으로도 활발하게 소통한다. 소비자의 취향을 소개하는 ‘당신의 최애 앨범은 무엇입니까’, 최승원 대표의 기타 연주와 소비자의 보컬로 채우는 ‘so what desk’ 콘텐츠가 그 예다. 바이닐과 디깅 문화가 다시 한번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지금, 소 왓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음악을 발견하고, 나아가 새로운 취향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일지도 모른다.